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홍보 등 적극 협력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우철)는 지난달 26일 SJ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 완도군조합장 박진옥)과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최창호 SJ산림조합중앙회장,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 한민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로 박람회 홍보 및 입장권 사전 판매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 SJ산림조합과의 업무 협약과 함께 5,000만원 입장권 구매 약정도 이루어져 박람회 사전 준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국 영업점 163개소, 임직원 3천여 명을 웃도는 SJ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조직위는 올해 10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20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준비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해조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우리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비 20억, 도비 20억, 군비 20억, 자체수입 4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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