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시장(주), 29일 주총열고 확정

박세형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에 당초 예상대로 박세형 전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이 선임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수협노량진수산(주) 주주총회를 열고 박세형 전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을 노량진수산시장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사장은 오는 16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에 들어간다.

 수협중앙회는 6월 초 이사·상무로 구성된 특별인사위원회에서 공개모집 방침을 결정하고, 6월 9~19일 공고를 거쳐 23일 지원자 서류전형을 실시했다. 응모자는 박세형씨와 황모 전 수산관련 공단 직원 2명이었다.

 수협중앙회 측은 “국내 최대 소비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수산물 유통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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