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조합 참여, 30여개 수산물 최대 50% 할인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26일부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동참한다.

 수협쇼핑은 17개 조합에서 준비한 갈치, 전복, 장어, 다시마 등 3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대규모 할인행사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의 연계행사를 통한 전국적인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세일 동참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산물 수요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패턴이 등장한 가운데 수협쇼핑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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