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수산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세제민(經世濟民)'을 기념휘호로 써 봤다.

 줄여서는 '경제(經濟)'로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며, '세상을 경영하여 백성을 구제 한다'는 뜻으로 조조(曹操)의 셋째 아들 조비(曹丕)가 만들었다는 일설이 있다.

 금년 초부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고통 속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최근 다시 확산추세에 있어서 수산업을 포함한 모든 경제 분야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신음하고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단체, 온 국민이 모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유력 언론매체인 수산신문에서도 위기극복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수산신문의 제17주년 창간을 축하드린다.

 

김영규 한국수산회장은 …

김영규 회장은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국장, 수산정책국장,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수산회장을 맡고 있다.
2006년 서예와 문인화에 입문한 이후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특별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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