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산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 
 2003년 창간 이래 지난 17년간 수산신문은 국내·외 수산 관련 소식을 수산인들과 국민께 제공하며 1차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과 상황을 대변했고, 위기에 처한 수산업의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잘감당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수산신문은 ‘수산업’의 대표적인 언론의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문영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상황을 맞닥뜨린 요즘입니다,
 어촌인구의 소멸로 어촌계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민국 어촌과 수산업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 수산물의 유입이 어려워진 상황에 국내 수산의 가격 경쟁력과 맛, 가공식품으로 먹거리의 수출 또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수산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수산신문’이 항상 정론직필의 자세로 수산업과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때, 수산업의 질적 성장과 1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근간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산업의 여러 분야와 과정을 올바르게 보도하며, 수산업계를 보는 맑은 창이 되어 국내 수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수산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2020년에도 수산신문의 임·직원 여러분들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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