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영예지점장에 옹진수협 문명희 상무

(FB클럽 위촉식)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2020년도 FB클럽 회원 22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FB클럽(First Bankers Club)은 수협 전국 상호금융 영업점 중 최근 3년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의 영업점장들로 구성된다.

 우수 영업점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클럽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회원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금융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코자 설립됐다.
 올해 최우수영예지점장은 옹진수협 문명희 상무에게 돌아갔다. 문명희 상무는 최근 3년 연속, 도합 5회 이상 FB클럽 회원 선정이라는 조건을 만족해 최우수영예지점장의 명예를 안게 됐다.

 FB클럽에 3년 연속 위촉된 회원 8명(▲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희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이창호 ▲옹진수협 문명희 ▲경기남부수협 김광백 ▲경기남부수협 장현명 ▲냉동냉장수협 이현준 ▲인천수협 서용원 ▲옹진수협 홍지원)은 상호금융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회원들 중 최다 기록을 갖고 있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희 상무는 현재까지 FB클럽에 8회 선정됐다.

 2년 연속으로 회원으로 위촉된 회원 4명(▲강구수협 박정로 ▲경기남부수협 김진배 ▲냉동냉장수협 서경숙 ▲완도금일수협 조한우)은 금배지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신규회원은 총 10명(▲옹진수협 이경숙 ▲인천수협 장명호 ▲경인북부수협 남한진 ▲냉동냉장수협 박철균 ▲보령수협 전태호 ▲완도금일수협 손기표 ▲완도금일수협 이규남 ▲울산수협 이양진 ▲죽변수협 이승훈 ▲한림수협 홍경효)이 위촉됐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이날 “FB클럽 회원들의 각별한 노고와 열정으로 지난해 상호금융사업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협 상호금융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형 마케팅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FB클럽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 FB클럽 회원이 소속한 영업점의 마케팅 물품과 우수고객 초청 문화행사비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확대해 수협 상호금융 최고의 영업점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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