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 및 기존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 한달 동안 7개 공사현장 및 84개 시설물에 대해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열대화 기후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로 야기되는 시설물의 수해와 공사현장에서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특히 이번 점검 중 일부시설은 국가안전 대진단 점검과 병행 실시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보다 정밀히 실시 될 예정이다.

 점검기간동안 항만 및 어항의 시설물에 대해 피해 및 노후상태를 점검하고 건설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시공실태, 우기대비 안전대책 강구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정도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은 예산확보를 통한 보수·보강을 실시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항만건설과장은 “앞으로 진행될 점검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시설물 및 건설현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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