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제3차(´20~´29) 연안정비기본계획 확정·고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지난 3일 해양수산부의 “제3차(2020~2029) 연안정비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지자체와 함께 예산 1,271억원을 투자해 23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2029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자해 283개의 연안정비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지역에 연안보전 19개 1,160억원, 친수연안 4개 11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충남지역은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0년간 893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에는 6개 사업(119억원)이 진행중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금년 80억원을 투자해 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의 체계적 시행을 통해 해수면 상승 및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해 국민들이 연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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