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과 경상북도, 포항시는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여일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에서 두원리 동방2-3마일 해역 3,000ha, 수심 60m지점 해저에 침적폐그물 인양.수거 시범사업을 시행, 당초 60톤 수거 목표를 뛰어넘는 80여톤의 폐그물, 폐통발 및 로프 등을 인양.수거하고 사업을 종료했다.

 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자율 휴어기 중인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동해구중형트롤 어선 2척이 침적된 폐그물, 폐통발 및 로프를 인양. 수거 함에 따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매년 침적폐그물 인양 수거가 용이한 동해구중형트롤 어선들을 자율휴어기에 동원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