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계는 전월보다 3만톤이 감소한 18만 3천톤의 수산물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가량 감소한 것이다.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에 따르면 크로네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산물 수출 감소를 보이는 경우는 201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어와 송어의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수요 감소와 물류 비용 증가 등 수출에 다양한 하방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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