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공제보험부 어업인 지원 평가

 수협중앙회는 18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 및 정책보험부 부장·팀장과 각 지역본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9층 회의실에서 제3차 공제·정책보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본부별 업무추진 및 계획 보고, 공제보험부·정책보험부 전달사항 및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강신숙 지도상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어업인 지원을 위해 공제보험부가 실시한 공제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제도와 회원조합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등의 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과 오는 6월 초 양식보험 개정상품 출시와 관련해 어업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도 변경사항을 충분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공제보험부 양운직 부장은 “시장환경의 악화로 올해 수익목표 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역본부는 회원조합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상반기 중 공제료 증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수협공제의 지난 4월 전체 수입공제료는 2,7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억원 증가했고, 보장성공제료 수입은 6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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