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과 농협 등 4개 기관 협약

고흥군수협이 고흥군과 고흥두원농협, NH농협무역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축수산물 수출 판로를 넓히고자 손을 잡았다.

고흥군수협은 최근 군청에서 ‘고흥군 농축수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분업체계를 구축해 수출 판로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흥군수협과 두원농협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고흥군과 농협무역은 마케팅·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수출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은 “김밥용 김은 전국에서 알아준 만큼 해조류와 수산물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하게 협업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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