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유치 위해 노력해 온 충청도 일부 지자체 고배

O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유치를 위해 뛰어들었던 5개 충남 서해안 지자 체들이 청사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도시 로 결정되자 일부선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3 일 청사 부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 청사 후보지 가운데 치안수요, 정주여건,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경기도 시흥시 배 곧신도시로 결정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중부해경청 유치에 적극 나섰던 충남도 와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태안 군 등 충남 서해안의 지자체들은 반발.이 들은 중부해경청 유치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데다 태안반도와 가까운 격렬비 열도 등의 치안수요 등을 고려해 충남의 지자체 중 한 곳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 상해 왔기 때문인 듯.

그러나 중부해경청은 지난 4월까지 8개월간 용역을 거쳐 부지선정위원회 의 심사 결과 지휘권, 접근성, 친환경 적 입지, 도시 인프라 등에서 시흥이 다소 앞서 시흥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 해지기도. 중부해경청은 앞으로 예산 편성, 부지 매입, 건축 설계, 청사 건축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청사를 완공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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