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재확산 우려

O수협은행이 매년 실시해 온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의 활동을 올해는 보 지 못할 듯.

수협은행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됨에 따라 그 동안 연기됐던 유니블루 선발 전형을 다시 진행하려 했으나 이 태원클럽으로 인해 집단감염 우려가 확 산되면서 지난 12일 유니블루 선발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

수협은행은 유니블루 활동기간이 약 5개월여로 단축된데다 각종 온/오프라 인 활동 및 운영을 위한 모임 또한 불가 능해 질 것으로 예상돼 홍보대사로서 정 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

그러나 해양환경공단 등 일부 공공단 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홍보대사를 뽑아 활발하게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어 수협은행과 대조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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