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청렴 마일리지’ 도입, 청렴한 해양경찰 방안 마련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전보‧승진‧포상 등 인사 분야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도와 문화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이번 방안은, 전 직원은 물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전자 근무평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사업무를 투명하게 공개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인사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와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인사 청렴 마일리지’를 도입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한다.
 인사 청렴 마일지리는 활동 우수기관에게 가점을 부여해 특별승급, 표창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부패 행위가 발생하면 관리자를 서장․지휘관 등의 주요보직에서 제한하는 고강도 조치도 운영한다.

 해양경찰청 인사담당 관계자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가치인 반부패와 청렴도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한 인사를 통해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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