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7일 서울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 10개소, 수산물 유통스타트업 4개소, 수협중앙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현장에서 우럭, 멍게 등을 직접 판매하고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양식업계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국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들께서 많이 구매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드릴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와 함께 신선한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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