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누구나 5.1~5.31 기간 중 응모 가능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방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건조를 추진 중인 ‘다목적 대형방제선 선명 공모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내 최초로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5천톤급 규모의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조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koem.or.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건의 선명을 제안할 수 있다.
 
  응모작은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및 용이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1명)은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1명) 30만원, 특별상(10명) 1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응모작은 다목적 대형방제선의 선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오는 6월 17일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koem.or.kr)을 통해 당선작을 공지하고 6월 23일에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건조중인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앞으로 대형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선명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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