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임차인에게 임대료 2~개월 30~50% 인하

 강원도 강릉시수협(조합장 고병남)과 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임차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릉시수협은 대게 · 홍게 활 판매장 등 13개 임차인 점포의 임대료를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30%를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금액은 총 2천4백만원이다.  동해시수협은 수산물유통센터에 입주한 상가 10개 점포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  50%를 인하키로 했다. 인하 금액은  1천4백만여 원이다.

 강릉시수협과 동해시수협은 임차인 상가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지역 기관과 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이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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