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전달하며 희망의 손길 전해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3월 31일, 4월 1일 2일간에 걸쳐 불우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산업 및 어촌사회 발전에 헌신할 차세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조합원자녀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당초 장학생 및 장학생가족들이 참석한가운데 개최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3월31일, 4월1일 양일간에 걸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소 개최하였다.

김미자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속에서도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수협은 장학사업 및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어촌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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