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진도군수협·양양군수협·영덕북부수협 중앙회 출자 동참

▲박노창조합장
영덕북부수협
▲김정태조합장
양양군수협
▲김기영조합장
진도군수협
▲김창영조합장
남해군수협
남해군수협이 7일 3억원을 중앙회에 추가로 출자한데 이어 8일 진도군수협이 10억원, 양양군수협이 1억원, 영덕북부수협이 8억원을 동시에 납입했다. 이로써 중앙회에 출자한 출자금 총액은 1416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회원조합의 지난해 결산이 거의 마무리되는 가운데 조합 자체 여유자금 운용의 일환으로 중앙회 출자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의 수가 늘고 있다는 중앙회의 분석이다.

이번 출자로 현재까지 남해군수협은 16억원, 진도군수협 36억원, 양양군수협 8억원, 영덕북부수협은 31억원의 누적 출자액을 기록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렵다”며 “작년 출자에 대한 중앙회의 배당률은 3.1%로 중앙회 출자를 통해 회원조합은 배당수익을 확보하고 중앙회는 자본증대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어 회원조합과 중앙회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번해 출자목표액을 1500억원으로 설정하고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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