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수협(조합장 송근식)이 지난 3일과 11일 거진어촌계(계장 황동수)와 대진어촌계(계장 진맹규) 마을어장에 각각 8kg 이상 짜리 대문어 80여 마리와 100여 마리를 표지 부착해 방류했다.

고성군수협은 “동해안 대표 어종인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해 금년도에 7천만여 원의 예산으로 대문어를 매입 방류했다”며 “오는 7월 말까지 어업인들이 어획, 위판한 8kg 이상의 대문어를 매입해 표지를 부착한 후 동해수산연구소, 고성군연승연합회의 입회하에 집중방류 하게 된다”고 밝혔다.

송근식 수협장은 “ 고성군과 함께 수협 자체적으로 대문어 방류사업비를 조성해 지속적으로 대문어 방류사업을 진행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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