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전 학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최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연구자, 교육자, 현장전문가로 살아온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감으로 국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추대해준 제주에서부터 서울, 강원도까지 428개 단체 및 지도자들과 수많은 전국 농해양수산인에게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부경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학장, 정부업무평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현재 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 소장,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유산자문위원회 심의위원,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공약으로 △농해양수산 청년 일자리 창출 △생명자원과 농어촌의 6차산업화(융복합화) △기후변화 대응 COP 유치와 CDM(청정개발체제) 사업화 △육상 및 해양쓰레기 자원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 활성화 △현실성 없는 농수산업법 개정 △해양영토와 주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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