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식산업 미래준비와 현안 함께 노력"
한국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미국 해양기상청 수산국(NOAA)은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에 대한 미래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양식산업 역량강화 및 첨단 기술을 수산양식에 융합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내용은 ▲ 지속가능한 양식기술 공동연구 ▲미래지향적 첨단 양식기술 개발협력(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유전육종 연구, 신규 양식품종 기술개발) ▲현안대응 양식기술 개발협력(어병 제어기술 개발, 배합사료 기술개발) ▲ 소비자 중심 양식산업 발전방안 마련 ▲ 개발도상국에 대한 양식기술 지원 확대 등이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전제천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부장은 “인류가 직면한 식량문제 해결에 양식산업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지금, 미래 지향적이고 선제적 현안대응을 위해 한·미 양식 연구협력 방향을 구체화함으로써 양국의 양식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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