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일 남해군 삼동면 은점해역에서 대구 자어 약 150만미를 방류했다.

자어 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경남수산자원연구소,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관계자 및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으로 채란한 수정란을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공 부화시켜 생산한 대구 자어 100만미와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이상모(대지수산 대표) 회원이 자신의 배양장에서 생산한 대구 자어 50만미다.

남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대구 수정란 및 부화 자어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회귀성 대구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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