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던 곳 사람 구경하기도 힘들어

O…노량진수산시장은 안에 자리가 없어 가게 밖에서 자리를 잡아 회를 먹을 정도로 사람이 붐볐으나 이제 사람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기도.

1층과 2층 상가는 손님은 없고 가게 주인과 점원만 서성여 지난 연말과 연초 모습과 대조를 보이기도.

2층서 회를 팔고 있는 한 상가 주인은 “이렇게 싸늘하게 온기가 식을 줄은 몰랐다”며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임대로 내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5층 횟집 한 종업원도 “손님이 1/3 가량 줄었냐”고 묻자 “그만큼 만 줄었으면 말도 안겠다”며 고개를 흔들기도.

이에 따라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3월 상가 자리 배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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