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해 7월 가입한 ‘THE Alliance(디 얼라이언스)’와 금년 4월부터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하고, 2018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2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인도받아 4월말부터 9월까지 유럽 항로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금년는 해운재건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초대형선 투입 등에 맞춰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영업실적 개선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고, “해운재건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운선사, 항만공사,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해운항만분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 장관은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만을 통한 유입이 없도록 검역 등을 더욱 강화하고, 선사와 하역사는 예상되는 피해사항을 미리 점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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