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 천곡 어촌계 마을어장 2곳 선정
해삼 대량생산 기반 조성 수출전략 산업 육성 기대
해삼 산란·서식 및 육성장 기능의 구조물 등을 만들어 해삼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동해시가 지난해 1월 해양수산사업(수산자원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적지조사를 의뢰해 적정 대상해역 및 구조물 유형을 추천받아 진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1차 년도에 진행된 묵호해역에는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3억원을 투입해 해삼 산란·서식을 위한 자연석 시설 및 우량 해삼종자 방류를 실시했으며 해삼 육성장 기능을 하는 개비온시설 28기도 지난 달 21일 모두 완공했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중국에서 인기·고가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특산품종인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 집중조성으로 지역 어촌계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표적인 수산물 수출전략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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