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역 특별 방역 등 선제적 대응 나서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대표이사 안재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중이나 표면에 침전된 바이러스 매개물 제거를 위해 시장 전역에 친환경 살균 소독제를 살포하고 매장내부 및 주변부에 메디아쿠아(식품첨가물제)를 소독 살포 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방역 역시 강화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이동로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시장종사자에 대한 안내문 배포 및 안내방송 (1일 8회)등을 통해 예방수칙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회식당 25개소에 대한 관련 예방수칙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시장종사자 및 임직원에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인 만큼 방역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종사자교육 실시 및 수산식품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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