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권 등과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에 참석해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15개 은행 등과 주택담보대출 연체서민 채무조정 지원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민 주택담보대출 연체차주가 주거상실 우려없이 채무를 갚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조정 거절 시 자산관리공사가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 또는 주택매입 후 장기임차거주가 제공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포용금융 정책성과를 논의하고, 올해에도 청년·저신용 차주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및 연체차주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적극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회복위 채무조정 제도를 보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대출상품에 한정하지 않고 차주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해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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