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 166대 기증…5년간 800여대 보급
이날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된 컴퓨터는 166대로 재정비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1년 설립되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으로부터 컴퓨터를 기증받아 무료로 보급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수협은 사용연한이 경과되어 교체되었으나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업무용 컴퓨터를 매년 기증해 왔다. 최근 5년간 소외계층에 전달된 컴퓨터는 총 800여대에 달한다.
서 기획상무는 “앞으로도 어업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계층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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