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도매시장 및 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큰 기여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광주광역시 서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김성현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일 초매식 행사에서 수협광주공판장은 김과장에게 수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과장이 어업인 및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평소 김 과장은 어업인과 시장종사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물동은 바닷물 사용이 많아 각종 시설이 빠르게 부식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전 관리에 힘쓰는 등 수산물 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산물 거래질서를 만들고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간의 소통과 협력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김 과장의 노력 덕분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의 도매시장으로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조대식 수협광주공판장장은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수협 공판사업 발전에 있어 김성현 과장의 협력과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김 과장은 “평소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과분할 따름”이라며 “농·어업인을 위해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더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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