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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수협 ‘초매식’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풍어기원
2020년 01월 10일 (금) 16:57:20 문영주 ss2911@chol.com
   
경자년(庚子年) 새 해 풍어를 기원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초매식(初賣式)’이 1일 오전 7시, 죽변항 위판장에서 치루어 졌다.

이 행사에는 2020년 첫 날 전국각지에서 해돋이를 보러온 여행객들과 어업인들이 참석하여 북적거렸다.

특히 초매식은 수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수협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도매인들이 함께 주도적으로 치르는 ‘수산물 유통의례‘이다.

초매식은 죽변수협 조학형 조합장의 초헌으로 시작됐다.

임직원 및 중·도매인, 선주, 울진군수와 수산과 직원, 어업인들이 차례로 재배를 하며 풍어와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을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조학형 조합장이 고사상에 차려진 제물을 한지에 싸서 죽변 앞바다에 던지는 ’고사의례‘로 마무리된다.

이어 ’초매식‘의 하이라이트인 첫 경매가 펼쳐진다.

초매식 첫 경매가 순조로워야 풍어가 든다고 어업인들은 믿고 있어 어업인들 모두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았다.

이날 초매식 첫 경매에는 죽변항을 대표하는 울진대게와 문어, 오징어, 대구가 올랐다.

초매식 의례가 끝나고 조학형 조합장이 첫 경매를 알리는 종을 세 번 치자 중·도매인들이 앞 다투어 경매장 앞으로 나왔다.

초매식 첫 경매에서 대구 외 입찰에 참여한 어종들이 각각 고가로 낙찰되자 어부들은 올해도 대풍이 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조되었다.

오전 7시 40분. 조학형 조합장과 중·도매인, 수협직원들이 해사를 관장하는 것으로 믿는 용왕에게 제물을 바치는 ’초매식‘의 마지막 절차인 ’용왕밥주기‘ 고사의례를 치루는 순간, 경자년 첫 해가 죽변항을 밝게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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