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개원 축하와 수산물 안전관리 당부
간부공무원들과 제승당 배례 후, 유적지 종합정비 계획 수립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 어업인 기술 보급과 수산물 안전관리 기능을 수행할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을 새롭게 개원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어업인 기술지도 보급기관의 역할을 해왔던,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 수산물 안전관리기능을 강화한 조직으로 통영소재 본원에 수산관리과와 기술보급과 2개과를 두고, 5개 지원(마산,사천,거제,고성,남해)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업무는 수산인력 육성 및 수산기술 지도 보급,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등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새로운 도약, 미래가 있는 행복한 수산업 실현을 목표로 어촌정주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어촌활력을 증진 및 수산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어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어장예찰 및 실용기술 개발로 어촌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제승당을 방문하여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배례했다.

이 자리에서 “제승당은 구국의 정신으로 국난 극복의 결정적 역할을 한 역사적 공간인 만큼 사적지 보존과 양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체계적인 유적지 종합정비 계획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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