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아름다운 항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 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아름다운 항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4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79년 한국어선협회로 출발해 한국선박안전기술원, 선박검사기술협회, 선박안전기술공단을 거쳐 지난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40년사 발간식은 26일 공단 세종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를 비롯한 목익수 이사장 등 전임이사장들과 함께 공단 본사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공단 40년사는 공단의 발전상, 주요 기능 및 역할변화와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사진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하고, 공단의 주요 이슈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가독성을 높였다.

40년사 편집위원장인 공단 모승호 검사안전본부장은 발간사에서 “40년사는 단순한 사서나 백서 형태를 벗어나 미래비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김성규, 부원찬, 목익수 전임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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