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우리 원양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수산인들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5대양을 누비고 있는 우리 원양어선들이 올해도 무사고로 안전 조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양산업 종사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 원양산업은 주력 업종인 참치 선망이 어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비롯, 꽁치어업과 오징어업 등 주요 업종들이 기존 어장에 입어를 못하거나 어획 감소로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새해에는 한·일 간 경제협력이 잘 이뤄져 우리 꽁치봉수망어선들이 그동안 입어하지 못했던 일본 수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포클랜드 오징어채낚기 어선을 비롯, 참치어선 등 모든 우리 원양어선들이 대어 만선하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원양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원양산업은 우리나라 생선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식량 산업이며 해외에 있는 원양 어장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해외 수산 영토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원양산업의 기반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 각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