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2개…올해 하반기보다 평균 2.71% 상승

해양수산부는 1월 1일부터 적용할 상반기 어항 항만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지난 1일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이다. 어항 항만공사 표준시장단가는 매년 2회(6월, 12월) 공고하며 항만?어항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계약?체결된 어항 항만공사 57건의 공종 332개 단가를 분석해 산정한 것으로, 2019년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보다 평균 2.71% 상승했다.

해양수산부는 반기별로 어항 항만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조사하여 공고함으로써 항만 어항공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건설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하고 있으며, 어항 항만공사의 적정한 표준시장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 품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어항 항만공사 표준시장단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http://www.mof.go.kr → 소식바다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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