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복, 건강, 집마련, 어업인을 위한 봉사

모두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목표, 각오를 세워서 실천을 하고자 노력하죠. 저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시작의 출발점에 서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보고자 해요. 특히, 지난 해 가정을 이뤄서 올해에는 부쩍 부담과 책임감이 더 크지 않나 싶어요.

우선,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해요. 평생을 함께할 와이프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모두 무탈하면서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을 해야겠죠. 퇴근후 일찍 귀가하고, 고향에도 자주 찾아 뵙고하면서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늘려볼려고 해요.

다음으로는 운동이예요. 매년 새롭게 다짐을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말았지만요. 하지만 체력도 떨어지고, 건강검진 시에도 매년 몸상태는 안좋아지는 것을 보니, 이제는 정말 체력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질병은 내가 피한다고 오지 않는 것이 아니잖아요. 평소 건강관리로 저의 건강은 물론 제 가정까지 지켜야죠.

세번째로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입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이 생기니, 정말 주거문제는 현실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몇 년새 주택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내년에는 2세계획이 있는만큼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에요. 현재 수협재단에 있으면서 많은 복지사업을 하고 있어요. 우리 어촌은 각종 인프라가 너무나도 열악하고, 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 정말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내년도부터는 개인적으로하는 기부금도 좀 더 늘리고, 현업에서는 효율적으로 사업을 실행해서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에 계획 잘세우고, 실천하셔서 후회가 남지 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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