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희망을 가득 품은 ‘하얀 쥐의 해’,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산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수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언제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말에 ‘다난흥방(多難興邦)’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어려운 일을 겪고 나라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이를 극복하는 노력을 해 나아간다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지금 국내 수산업은 일본의 수출규제, 수자원 감소,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아간다면 수산업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이 목표하는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 역시 다난흥방의 자세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수산업이 되살아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밝은 새해, 늘 그러했듯이 더욱 평안하시고 公私 간 두루 多福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경 대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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