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5기 거취 관심…대변인 ·여수지방해수청장 등 누가 갈지
김혜정 · 조일환 과장 국장 승진도

O…해양수산부도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서서히 인사모드로 전환하고 있는 듯한 모습.

교육갈 사람과 들어올 사람들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인사 윤곽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

인사갈 사람은 이미 내정이 된 상태이고 들어올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퍼즐을 맞추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인사란 항상 변수가 있어 예측이 쉽지 않아 보이기도.

가장 큰 변수는 행시 35기의 거취. 현재 1급 실장들이 36~37기라는 점에서 35기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썩 좋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이 보이기도. 이에 따라 계약기간이 끝난 정복철 양식어업정책관과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의 거취가 변수가 될 수도 있을 듯.

그러나 수산정책실 국장들은 양식어업정책관 이외에는 자리 이동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기도. 전재우 수산정책관은 그가 차지하는 업무 비중 상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최용석 국장 역시 어업자원정책관을 맡은 지 얼마 안 되는 데다 현재 수산직 구도 상 그를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 엄기두 수산정책실장 역시 최 국장을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은 이 구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도.

문제는 양식어업정책관인데 이 자리를 해운항만 쪽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무리로 보여 수산직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그러나 지방청장을 승진이 예상되는 조일환 과장에게 주고 이 자리를 해운항만 쪽에 넘겨줄 수도 있어 퍼즐을 어떤 식으로 맞출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김혜정 운영지원과장 역시 승진이 예상되는 데 멀티플레이어로 대변인도 발탁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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