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와 충청북도(이하 충북, 도지사 이시종)는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 충북’을 개최했다.
 
유기농업과 농시 도입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충청북도에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농업관련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펼쳐졌다.

도민들은 3시간에 걸쳐 충북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농어업·농어촌과 '행복한 먹거리를 위한 농정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현장에서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토론장의 분위기도 스마트하게 진행됐다
   
박진도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이 본래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단 농업과 바이오산업의 접목으로 충북만의 앞선 농업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