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6차 산업으로 더 발전 새 영역 개척

남해군수협은 지난 26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전국 조합장과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지 면적 6560㎡, 건축면적 3077㎡(연면적 : 6850㎡)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폐수처리시설(기계실) △저수조 △위판장 및 수산물 직매장 △금융점포 △업무시설 △실험실 △연구실 △중도매인 사무실 △수산물처리 가공시설 △홍보관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총 사업비 147억원이 투입됐다.

김창영 조합장은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생산, 가공, 판매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통해 우리 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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