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강서시장, 김치 10,800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체험 후 강서구 어려운 이웃에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11월 13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도매시장에서 ‘2019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800상자 10,800포기 규모로 새마을부녀회․다문화가정․강서수어통역센터․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푸마시․이마트 자원봉사단과 공사 직원, 유통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기뻐했으며, 150 여명의 부녀회원들도 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하여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장이 되었다.
 

행사 후 공사와 강서구청, 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하였다.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철이 더욱 힘들 것이라며, 강서도매시장의 따뜻한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강서도매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 강서지사는 2004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시장 내 유통인단체(시장도매인연합회, 농협강서공판장, 서부청과, 강서청과)와 함께 지속적으로 김장 나눔, 명절 과일 기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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