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국가 수산연구기관장 회의를 열고 동북아시아 수산업의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번 기관장 회의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공동 연구 협력분야인 ▲양식기술 협력 ▲해양·환경 ▲수산자원 관리 ▲오징어 등 두족류 양식기술 등의 현안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또한 ‘수산생물질병 및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3국의 공동관심사항인 양식생물 질병에 대한 연구현황과 각국의 질병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정보를 주고받았다.


한·중·일 국가 수산연구기관장 회의는 동북아시아 수산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3개국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며 한국의 국립수산과학원장, 중국의 수산과학연구원장, 일본의 수산연구·교육기구 이사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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