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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속 중국산 틸라피아 對미 수출 호조
2019년 11월 21일 (목) 15:51:18 문영주 ss2911@chol.com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미국의 중국산 수산물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틸라피아는 수출 가격이 낮아 가격 경쟁력 우위가 있어 수출에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8월, 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징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중국에서 수출하는 틸라피아, 대하, 게류, 참치 등 상품에 대해 10월 1일부터 30%의 관세가 징수될 예정이다. 미국 수입업체들은 중국산 틸라피아의 낮은 가격, 환율 등의 이유로 현재 틸라피아의 수입원가가 가장 낮은 시기라 판단해 수입 물량을 증가시키는 추세다.
 

더불어 미국시장에서 중국산 틸라피아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 및 원산지가 많지 않다.
미국 월마트 같은 대형 소매업체는 매년 중국에서 수백만 파운드의 틸라피아를 수입하고 있는데, 구매전략을 바꾸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틸라피아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업체들이 특별한 가공공법(일산화탄소로 처리)으로 틸라피아의 색깔을 유지·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과 같은 공급사슬, 인프라 등을 갖춘 국가를 발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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