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기관쇄신으로 수산자원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신뢰회복에 나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초에 감사원 감사와 국세청 세무조사를 계기로 지난 7월에 엄중한 경영쇄신을 위해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 신뢰회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운영해 왔다.

FIRA는 그동안 감사원 및 국세청 지적사항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양수산부 정책 반영, 외부 전문가 자문, 내부 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쇄신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 강도 높은 실천과제를 도출하여 지난 10월 22일에 FIRA 비상경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한국수산자원공단 쇄신방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FIRA 쇄신 방안은 “강도 높은 기관 쇄신으로 수산자원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신뢰회복”을 목표로 ▲정부정책에 부합한 사업 및 조직개편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업의 효과성 및 사후관리 제고 ▲방만하고 관행적인 경영운영 혁신 및 사업추진 정상화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도덕성 확보 등 4대 전략방향과 7개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신현석 이사장은 “과거 관행적으로 추진되었던 기관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새롭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수립된 쇄신방안을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여 FIRA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정부의 「수산혁신 2030 계획」성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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