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한여련) 옹진수협 분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이천, 원주 일원에서 2019년 한여련 옹진수협 분회 리더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천수 조합장 이하 정명숙 분회장 등 임직원과 여성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특성상 많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각 어촌계간의 교류가 어려운 관내 여성 어업인들의 권익향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심각해지는 고령화로 점차 여성 어업인이 어촌사회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분회의 발전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명남 옹진수협 상임이사의 <여성보다 강한 여성 어업인> 이란 주제의 강연과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힐링을 위한 감성소통> 강연을 통해 여성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시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명숙 한여련 옹진수협 분회장은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여성 어업인들의 조합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한여련이 어촌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