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8일 ‘부산항발전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과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했다.

먼저, 문 장관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부산항발전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부산항발전협의회는 1999년에 발족하여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 등 18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NGO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부산항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부산항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산항 제2신항과 북항 통합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해운산업의 재도약과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장관은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인 부산 기장군 동암항을 찾아 기장군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의 혁신모델이자 지속가능한 자생기반을 창출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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