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정섭)은 11월 1일 강원도 속초시 청호어촌계에서『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호어촌계(어촌계장 장재수)과 함께 소속 어업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성어기 출어선 증가, 연안·소형선박 통항 증가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어업인들에게 항해 및 조업중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을 홍보하였다.

이에 어선안전관리 및 시설물 점검 강화 대응요령과 동절기 갑판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해상추락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홍보와 VHF통신장비 사용법 교육 등을 중점 교육하였다.

특히, 속초어선안전조업국장은 최근 5년간 가을철에 어선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어시 통신기 상시개방과 위치발신장치가동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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