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 영광군수협과 수산물이력제 활성화 도모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는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영광군수협(조합장 서재창)과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의 적극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8일과 31일 통영과 영광에서 잇따라 체결했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관한 모든 과정을 기록·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식품사고 시 역추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수산회는 굴수하식수협의 생식용 생굴과 영광군수협의 굴비를 대상으로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이력표시 수산물의 홍보, 참여업체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한국수산회 노갑철 이력제사업부장은 “국내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수산물이력제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금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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