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해상무선통신사 과정 교육생 30명이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국을 방문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상무선통신사과정은 현재 해양경찰로 근무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경과 밀접한 어선안전국을 방문해 상호 운용하는 통신장비를 이해하고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해난사고 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통신국 기본 임무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현황 및 시설 설명, SSB통신기 ․ VHF-DSC 시스템 설명, 수협어선통합관리시스템 ․ 어선안전조업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서로 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정석훈 여수어선안전조업국장은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통신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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